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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흉골 살짝오른쪽
    작성일 : 11-04-27 16:18
     글쓴이 : 진료부
     |    진행 기간 : ~
    조회 : 7,904  

    메드윌 병원 내과입니다.
    환자를 직접 신체적 검사를 하지 않아서,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보통 젊은 분들 중에서, 안하던 운동을 갑작스럽게 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칭 후,
    갈비뼈와 연골을 이어주는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가 임상적으로 의심된다면 소염진통제 3-5일간 복용 하면 대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은 보통 임상적으로 추측하면서 골스캔을 찍어서 염증이 있는 부분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혹은 감기 증상이 있은 뒤, 간혹 늑막염(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합병되면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거나
    상체의 자세 변화가 있을시 늑막을 자극함으로써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은 흉부 CT를 찍으면 간단하나, 고가의 진료비가 들다보니 이 또한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를 복용 하면서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질환이 있다보니, 서면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할 것 같습니다.
    우선 병원의 접근이 어려운 경우, 진통소염제 계열을 드시면서 경과 관찰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으나,
    진통 자체가 점점 심해지는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