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중3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초등학교때 천식을 진단받고 1년 넘게 천식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담당선생님이 운동은 많이 하지 마라고 하시고 비상용흡입기를 들고 다니라고 하시고 가끔 사용도 했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병원을 옮기셔 저도 자연스럽게 조심만하면된다 여기고 더 이상 병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운동을 안해서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데  그 뒤로는 감기가 걸리면 몇 달씩 오래 가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헛기침을 하며 비염이 심하고 알르레기 결막염도 따라옵니다. 그리고 천식을 앓은 뒤부터 조금만 달려도 가슴이 답답하고 찌르는 듯 아프고 헛기침이 나오고 거친 숨을 쉽니다. 크게 웃거나 너무 복받쳐울면 (감정기복이 심해져도)호흡이 불규칙해집니다.

학교에서 체력검사할 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들었고 선생님이 힘들면 쉬라고 하시다가 그만하고 쉬라고도 많이 하셨고 운동장이 넓지도 않은데 반바퀴만  뛰어도 죽을 것만 같습니다.(가슴이 아파)

 

그래서 제가 운동성천식인지 정확히 알고 싶고 그렇다면 약물치료도 받고 싶은데방법이 없는지요?

체육시간에 눈물이 날정도로 힘들고 억지로 달리거나 무거운 걸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는 가슴도 가슴이고 숨도 거칠어져 겁이 납니다